
[뉴스핌=서영준 기자]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의 영향으로 여객선과 여객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를 지나면서 국내선 여객은 물론 국제선 여객에도 결항 및 지연, 조기출발 등이 잇따르고 있다.
대한항공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간 지난 27일(53편)과 28일(50편) 이틀 간 총 103편의 결항을 예상하고 있다.
김포-제주, 김포-부산으로 출도착하는 국내선과 인천-싱가포르, 인천-오사카 등 국제선에서 결항이 예상된다.
인천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항공기는 조기출발이 결정됐다. 인천-암스테르담,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파리 등의 노선은 기존 시간 대비 3시간 정도 출발 시간이 앞당겨 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필요에 따라 예비승무원을 확보한 상태"라며 "항공기 지상안전 대책은 물론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국내선 44편, 국제선 16편 등 총 60편의 결항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나항공은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을 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보완편 투입이나 승객 대피 등의 안전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됐다. 인천항운항관리실은 이날 오후 2시께 태풍이 인천 해역을 통과할 것으로 보고, 13개 항로 여객선 운항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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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