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 현재 태풍 '볼라벤'은 목포 남남서쪽 해상 33.6N, 125.5E에 위치해 있으며 매시 41㎞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40m로 위력이 다소 약해지고 강풍반경도 470㎞로 약간 작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강한 중형'규모이며 역대 우리나라를 찾아온 태풍 가운데 손꼽힐 정도의 강한 위력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져 있고 충청과 경기 남부에 이어서 서울까지 태풍주의보가 확대됐다.
오늘 최대순간 풍속은 강원 무등봉에서 초속 43.7m의 강한 돌풍이 불었고 완도 초속 40m, 서울도 초속 10m로 서해안과 남해안 일대로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태풍이 서울에 가장 근접하는 시간은 오후 2시쯤으로 이 때 순간 최대풍속은 초속 30~40m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몸을 가누기가 힘든 것은 물론, 가로수가 뽑힐 수도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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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