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극심한 가뭄으로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지만 미국 농무부는 2012년과 2013년 식품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유지했다.
24일(현지시간) 농무부는 음식품 가격이 올해 2.5~3.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7월 전망치와 같은 수치다.
내년 전망치 역시 3.0~4.0%로 기존에 제시한 수치를 유지했다.
50여년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옥수수와 콩, 밀 등 주요 곡물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지만 상품선물 가격이 실제 유통시장에서 식재료 가격을 끌어올리기까지는 일정 기간 시간이 걸린다고 농무부는 설명했다.
또 가뭄의 정확한 파장과 이에 따른 상품 시장 영향을 아직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이르며, 내년까지는 가뭄으로 인한 음식료 가격 상승이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시장 상황을 주시하는 한편 월간 단위로 음식품 가격 전망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무부는 올해 어폐류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종전 4.0~5.0%에서 3.0~4.0%로 낮춰 잡았다. 예상보다 어업이 활발한 데 따라 가격 상승이 둔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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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