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밤 사이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QE3)에 대한 기대감이 사그라들면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60원 오른 1134.10원에서 마감했다. 전날보다 2.90원 오른 1133.4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이날 고가 1135.00원, 저가 1131.60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9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3.50원 오른 1136.0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2.10원 오른 1134.6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선물은 1133.40원과 1136.7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은 1만2403계약을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는 약세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73포인트, 1.17% 내린 1919.81을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2514억원의 국내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QE3 자체에 대해서는 그 전에 기대감이 반영됐었던 게 되돌려졌다”며 “초반에 대부분이 롱플레이를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 쪽에서 막히고 떨어졌는데 네고가 두 번 정도 출회되고 롱스탑이 이어지면서 저점을 찍었다가 다시 롱플레이가 나오면서 올라왔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요즘은 계속해서 레인지 장이고 모멘텀이 없다”며 “수급에 의해서만 조금씩 움직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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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