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4일 오후 채권시장이 강세폭을 늘려가고 있다.
이날 채권시장은 개장과 함께 주식이 약세를 보이면서 강세로 전환됐다. 이후 한국은행이 단순매입으로 5000억원의 국고채를 흡수함에 따라 금리는 하락폭을 다소 늘리는 모습이다.
또한 국채선물 시장에선 외국인이 3년 선물을 3500계약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이에 20일선인 106.00이 뚫리면서 강세 분위기가 쉽게 꺾이기 힘든 분위기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종가대비 3bp 하락한 2.85%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 종가보다 3.5bp 내린 2.94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일 종가보다 3bp 하락한 3.09%를 기록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후 2시 15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1틱 오른 106.01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3틱 오른 105.93으로 출발해 완만한 상승세다.
외국인은 351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권과 개인도 각각 2778계약, 576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선물과 투신권이 각각 6513계약, 786계약의 매도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35틱 상승한 116.27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8틱 오른 116.00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늘려가고 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숏이 완전히 죽었다"며 "딱히 모멘텀이 없이도 3년 선물 20일선이 쉽게 뚫렸다"고 말했다.
그는 "대기매수가 너무 많다"며 "외인이 현물을 좀 팔더라도 꿈쩍도 안 할 분위기"라고 전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주식이 약하니깐 채권 쪽은 별 저항없이 강해지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하에 좀 더 힘이 실리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한은 직매입으로 5000억원이 흡수되면서 그 수요가 수급을 받쳐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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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