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호주 항공사인 콴타스(Quantas)가 85억달러(원화 9조 6300억원 상당) 규모의 보잉 787-9기 주문을 취소했다.
23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즈(FT)는 콴타스가 성장률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보잉 787-9기 35대 주문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액수로는 모두 85억달러 규모로, 이는 보잉 787기 생산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주문 취소이며, 이번 주문 취소로 인해 보잉사는 매출에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주문 취소로 인해 콴타스는 보잉사로부터 4억 3300만달러를 환불받을 예정이다.
최근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낸 콴타스는 비용 절감을 위해 보잉기 주문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잉사는 최근 787기 제작 지연과 생산비용 초과 등의 문제로 해당 기종을 주문한 항공사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해야 하는 처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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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