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이번 달 미국의 자동차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을 것이란 관측이다.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업체들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는 업계 평균 수준의 증가율이 예상된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자동차 전문지인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8월 미국의 신차 판매는 지난해에 비해 19% 가량 늘어난 13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8월 영업일수가 조정된 것을 감안할 경우, 8월 신차 판매는 전년 대비 14%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 7월과 비교할 경우 하루에 거의 1000대의 신차 판매가 감소한 것이다.
이에 대해 켈리블루북은 계절적 감소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며, 소매점 판매의 경우 지난 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미국의 주택경기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도 소폭 나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체별로는 지난해 대지진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일본 업체들의 선전이 눈에 띌 것이란 전망이다.
켈리블루북은 일본의 혼다와 토요다, 닛산 자동차가 전년대비 각각 57%와 37%, 15%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한국의 현대차는 20%, 독일의 폭스바겐은 51%의 판매량 증진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미국 업체들의 경우엔 크라이슬러와 포드가 각각 9.6%, GM이 3.4%의 판매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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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