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개인용 차량의 3대 중 1대가 온라인을 통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제차가 증가하면서 10대 중 9대는 대물배상한도를 1억원 이상으로 설정했다.
보험개발원은 23일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 특성분석’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11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가입자 가운데 36.6%가 온라인을 통해 가입했다. 이 가운데 남성이 75.9%, 여성이 24.1%를 차지해 온라인 가입은 여성보다 남성이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온라인 가입률이 높았다. 30대가 45.3%로 가장 높았고 40대 37.7%, 20대 33.9%, 60대 30.3%, 50대 29.9% 순이었다.
대물배상 담보의 가입금액도 외제차량 증가의 영향으로 고액 가입자가 느는 추세다. 대물배상 2억원 가입자는 24.4%로 2010회계연도(17.0%) 대비 7.4%포인트, 같은 기간 3억원 이상 가입자는 3.1%로 0.6%포인트, 5억원 이상 가입자도 2.7%로 0.6%포인트 증가했다.
자차담보 가입금액은 외제차 가입자일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 전체 가입대수의 53.3%가 차량가액의 1천만원 이하에 가입했고, 5천만원 초과 고액가입 차량이 1.3%에 불과했다. 이와 비교해 외제차의 경우 7.7%만이 1천만원 이하, 20.6%가 5천만원을 초과하는 자차담보에 가입하는 등 상대적인 모습을 보였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외산 및 고가차량의 증가로 대물담보 고액가입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자차담보 가입 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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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