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인도가 해외로부터의 자본 차입과 관련한 규정 완화에 나섰다.
이는 인도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보다 쉽게하고, 해외의 자본 유출입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3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도 연방정부가 해외 자본에 대한 차입 규정을 완화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완화되는 규정 중 핵심적인 내용은 인도 정부가 제조업 및 기반시설 투자와 관련된 기업들에게 해외로부터의 루피화 대출 한도를 50%까지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이들 기업의 재정을 안정화하고 투자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들 기업이 지난 3년간 벌어들인 외화 환산 수익의 최대 75%까지 해외로부터 자본 차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반시설에 사용하기 위한 자본재를 수입하는 기업들 역시 기존 대출을 상환하기 위한 목적의 해외 차입은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도록 해 이들 기업의 자본 조달 역시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WSJ은 이번 조치가 최근 인도의 성장률 둔화에 따른 기반시설 투자 위축을 막고, 기업들의 투자를 활성화 하기 위한 결단으로 평가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