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동양증권은 삼성증권의 지난 1분기(4~6월) 실적 부진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6만8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보유(Hold) 유지.
삼성증권의 1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49.9% 감소한 290억원을 기록했다.
원재웅 애널리스트는 23일 "투자심리 악화로 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 수익은 각각 31.8%, 10.8% 감소한 801억원과 574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품운용수익도 67% 감소한 193억원을 기록했다"며 "전사적인 판관비 감소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증시침체로 인한 수익성 하락으로 이번 회계년도 예상 ROE는 6%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의 판관비는 전분기 대비 14.9% 감소한 1870억원이었다. 활동비 및 광고비 등의 절감으로 국내부문에서는 약 100억원, 홍콩법인 인력조정으로 해외부문에서는 약 200억원의 비용이 각각 줄었다.
원 애널리스트는 "판관비 감소가 인상적이나 증시침체에 따른 수익감소를 상쇄하기는 아직 부족하다"며 "국내 1위 고액자산가 보유 증권사이며 뛰어난 PB역량으로 향후 다양한 상품판매에서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으나, 투자심리 회복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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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