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는 스페인 정부의 구제금융 신청이 스페인 국가신용등급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S&P는 성명서를 통해 "스페인이 정부차원의 구제금융 요청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여기에는 스페인 정부가 직면하고 있는 자금시장내 지속가능한 금리수준으로 차입할 수 없는 리스크에 대한 공식적인 인식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스페인은 이미 금융권에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대외적인 지원을 요청한 상황으로 최근 몇주간 기준 국채수익률이 차입이 지속 가능하기 힘든 상태인 7%를 상회했지만 아직 정부차원의 구제금융을 요청하지는 않은 상태다.
S&P는 "정부차원의 구제금융 지원 요청은 정치적으로 스페인이 추진하고 있는 재정적, 경제적 개혁 아젠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구제금융 지원이 국가신용등급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P는 현재 스페인 국가신용등급을 'BBB+'로 부여하고 있으며 전망등급은 '부정적'이다.
또 무디스는 'Baa3'를, 피치는 'BBB'를 부여, 3개 기관의 신용등급은 모두 투자등급에 속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