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규와 한솥밥을 먹었던 포항 공격수 노병준(33)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료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믿기지가 않는다. 후배 녀석이 오늘새벽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놀러다니며 여자 친구와 사진 찍고 행복해 보이기만 했는데 이런 날벼락이 있나. 좋은곳으로 가! 이녀석아.."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날 오전 장현규의 누나가 그를 깨우려고 방에 들어갔다가 숨을 거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현규는 전하초등학교와 현대중학교, 현대고등학교, 울산대를 거쳐 2004년 대전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문했다. 2008년에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했고 이듬해는 광주 상무에 입단한 후 2011년 포항스틸러스로 복귀했다.
장현규는 2010년 광주 상무 시절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해 8월 보호관찰 3년을 받은 상태였다.
K리그 179경기에 출전해 6골2도움을 기록했다. 빈소는 울산대학병원 장례식장 201호이며 발인은 18일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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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