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원/달러 선물 환율이 상승했다.
미국 지표가 일부 호전되면서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약화돼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16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15일 (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35.00/1136.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2.35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33.15원으로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인 1129.60원보다 3.55원 오른 것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고가와 저가는 각각 1136.00원, 1134.50원을 기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발표한 미국의 7월 산업생산은 6월에 비해 0.6% 증가해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았다. 또, 전미주택건설업협회가 발표한 8월 주택시장지수는 37로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마이너스 5.85를 기록해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됐다.
일부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Fed가 추가 양적완화를 실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약화되며 미 국채수익률과 달러화의 상승을 이끌었다.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7.36포인트, 0.06% 내린 1만3164.78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79.00엔, 유로/달러는 1.228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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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