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시스코와 넷앱이 실적 호조에 힘 입어 마감 후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세다.
1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시 마감 후 거래에서 네트워크 장비 업체 시스코 시스템즈(Cisco Systems) 주가는 5.13% 오른 주당 18.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스코는 이날 회계연도 4분기 특별 손익 제외 순익이 주당 47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주당 45센트를 웃도는 수치다.
매출액은 117억달러로 이 역시 시장 예상치 116억 2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2억달러였다.
특별 손익을 포함한 순익은 19억 2000만달러, 주당 36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억 3000만달러, 주당 22센트보다 크게 개선됐다.
시스코는 또한 배당금을 주당 8센트에서 14센트로 75% 인상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스토리지 기술 업체 넷앱(NetApp) 주가도 4.64% 상승 중이다.
넷앱은 회계연도 1분기 순익이 주당 42센트로 시장 예상치 38센트를 능가했다. 분기 매출액은 14억 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억 9000만달러와 전문가 예상치 14억 6000만달러에 모두 못 미쳤다.
넷앱은 2분기 실적을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순익이 주당 45~50센트, 매출액은 15억~16억달러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주당 46센트 순익에 15억 4000만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완용품 전문 쇼핑몰 펫스마트(PetSmart)도 2분기 실적 호조와 연간 전망 상향에 힘 입어 주가가 6% 뛰고 있다.
반면, IT 업체 애질런트(Agilent)와 반도체 장비 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 AMAT)는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각각 8% 및 3% 떨어지고 있다.
애질런트는 매출액 68억5000만~68억7000만 달러에 주당 3.06~3.08달러 순이익을 예상해 이전 전망치인 주당 3.18~3.24달러 순익 및 매출액 69억4000만~70억 달러를 하향 조정했고, 어플라이드는 분기 주당 순익 전망치를 0~6센트로 제시해 월가 예상치 12센트보다 크게 낮게 제시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