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김선미 기자]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2개월 연속 월간 보합세를 기록했으며, 연간 상승률도 2년여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
이로써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높은 실업률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 양적완화를 개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보합(계절조정수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0.2% 상승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전년 대비로는 1.4% 오르며 2010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1.6% 상승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또한 밑도는 수준이다.
변동성이 높은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의 경우 전월보다 0.1% 상승(계절조정수치)해 전망치 및 6월 수치인 0.2% 상승을 하회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전년 대비로 근원CPI는 2.1% 상승하며 전문가 및 6월 수치인 2.2% 상승을 밑돌았다. 이는 2011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의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세부적으로 가솔린 가격이 월간 0.3%, 식음료 가격이 0.1% 각각 오른 반면, 에너지 가격은 0.3%, 신규차량은 0.1% 각각 하락했다. 주택가격은 보합을 보였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