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세를 나타냈다.
특히 신규주문이 크게 감소하며 전체 지수의 예상외 하락을 이끌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마이너스 5.85를 기록, 7월의 7.39에서 급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6.50 정도를 기대한 시장 전망치를 대폭 하회하며, 2011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판단의 분기점인 0을 밑돌았다.
세부적으로 신규주문이 전월 마이너스 2.69에서 마이너스 5.50으로 곤두박질쳤으며,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확인됐다.
한편 고용과 관련해서는 엇갈린 결과가 나타났다. 고용자 수를 나타내는 고용지수는 이전 18.52에서 16.47로 내렸으나 평균 노동시간 지수는 7월 제로에서 8월에는 3.53으로 올랐다.
향후 6개월 후의 기업경기를 판단하는 기업경기지수는 7월의 20.20에서 15.20으로 하락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뉴욕, 뉴저지 북부, 코네티컷 남부에 있는 제조업체의 사업상태, 기대치 등을 평가하는 경제지표로 해당월 미국의 제조업 경기를 가장 빨리 가늠하는 잣대로 이용되고 있다.
이 지수가 기준선인 `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을, 이를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