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3일 현대상선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 및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송재학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2012년 세계 컨테이너해운시장은 회복하고 있지만, 아직 현대상선에게는 본격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내년 이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투자의견 Hold 및 목표주가 29,000원 제시하며 커버리지 재개
- 현대상선에 대해 투자의견 Hold 및 목표주가 29,000원 제시하며 커버리지 재개. 투자의견 Hold를 제시하는 이유는 1) 2012년 세계 컨테이너해운시장은 회복하고 있지만, 아직 동사에게는 본격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2) 현재 벌크해운시장은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데 동사의 벌크선 비중이 크다는 약점 지님. 3) 운항원가 부담이 이어지면서 2분기에도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연간 영업실적 대비 절대적인 Valuation 부담을 받고 있는 상황 4) 유동성 확보를 위한 차입금 증가로 재무안정성 지표도 약화. 결국 동사에 대해서는 2013년 이후를 바라보는 장기적 관점의 투자 접근만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 목표주가 29,000원은 잔여이익모델(RIM)로 산출되었으며 Market risk premium 6.0%, 무위험이자율 4.0%, Beta 1.0을 가정한 COE 10.0%를 전제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2013년 이후 가능할 전망
- 현대상선의 2012년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 3,254억원 기록. 3분기에는 전형적인 컨테이너해운시장 성수기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수 있지만, 2012년 전체로는 흑자전환이 어려울 전망. 동사의 2012년 매출액은 8조4,775억원(+14.2% y-y), 영업손실은 1,179억원(적지 y-y), 순손실은 2,566억원(적지 y-y) 추정. 장기 해운시장 상승 사이클 진입으로 2013년 이후 영업이익 흑자전환 전망
- 2012년, 2013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1.4%, 3.4%, EPS는 각각 -1,758원, 840원 예상. 2012년, 2013년 PBR은 각각 2.7배, 2.6배, EV/EBITDA는 각각 57.7배, 15.6배 등으로 현 주가는 높은 수준
2012년 2분기 영업실적은 컨센서스 큰폭 하회
- 2분기 매출액은 2조446억원(+13.7% y-y), 영업손실은 1,246억원(적지 y-y) 기록.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한 수준. 부문별 매출액은 컨테이너 1조 4,770억원(+13.9% y-y), 벌크선 3,492억원(+22.0% y-y), 탱커 2,184억원(+1.9% y-y) 등이었으며, 부문별 영업손실은 컨테이너 440억원(적지 y-y), 벌크선 689억원(적지 y-y), 탱커 113억원(적지 y-y) 등임
- 2분기 매출원가는 2조904억원(+14.3% y-y)을 기록. 주요 운항원가는 화물비 8,250억원(+11.0% y-y), 연료비 5,250억원(+21.0% y-y), 용선료 6,430억원(+13.2% y-y), 감가상각비 370억원(+15.6% y-y), 기타 600억원(+15.4% y-y) 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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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