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강원랜드에 대해 테이블 증설이 없다면 올해 영업이익은 9.2%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나 목표주가 2만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카지노 영업장 면적은 5월말에 '카지노 환경 개선 공사'가 완료 되면서 약 90% 더 늘어났다"며 "새로운 공간에 신규 테이블을 증설하게 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중앙정부, 지방정부, 시민단체, 강원랜드 사이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이해관계 때문"이라며 "특히 신설된 개별소비세 및 폐광기금의 증가분 때문에 테이블의 증설없이는 영업이익 상승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강원랜드의 2Q12 매출액은 3,058억원(+3.4% YoY)을 달성했다. VIP 테이블매출액이 7분기만에 상승세로(+33.9% YoY) 전환된 덕분이다. 다만, 일반 테이블 매출액은 3.1% YoY 줄었다. Hold율은 21.7%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1,020억원(-9.9% YoY)을 기록했다. 2012년부터 새로 부과되기시작한 개별소비세(매출액 대비 약 5%) 및 폐광기금 증가분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1,060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1,044억원을 소폭 하회했다.
강원랜드의 카지노 영업장 면적은 5월말에 ‘카지노 환경 개선 공사’가 완료 되면서 약 90% 더 늘어났다. 새로운 공간에 신규 테이블을 증설하게 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중앙정부, 지방정부, 시민단체, 강원랜드 사이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이해관계 때문이다. 다만, 시기는 모르지만 테이블 증설은 가능하다고 본다. 신설된 개별소비세 및 폐광기금의 증가분 때문에 테이블의 증설없이는 영업이익 상승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테이블 증설이 없더라도 2012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35조원은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만, 세금의 증가 때문에 하반기에도 영업이익의 감소세가 예상된다. 3분기는 1,266억원(-5.5% YoY), 4분기는 910억원(-5.1%YoY) 이다. 2012년 전체로 보면 4,436억원(-9.2% YoY) 수준으로 전망된다.
매수의견은 유지하지만 실적 추정치가 낮아지면서 목표주가를 32,200원에서 29,000원으로 9.9% 하향한다. 다만, 주가는 크게 하락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VIP 매출액이 7분기만에 상승 전환했고, Slot Games 매출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규 테이블 증설 허가가 언제라도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 및 3.5%에 달하는 배당수익률은 주가의 하락을 막아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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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