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8일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레벨 부담과 결제 수요에 1130원대 초반으로 레벨을 높이기도 했으나 포스코 건설 네고 물량이 5억 달러 규모로 유입된다는 소문에 1126원대까지 다시 밀렸다. 다만 다시 결제 물량이 들어오면서 원/달러 환율은 1128원대로 올라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0원 내린 1128.30원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0.20원 상승한 1129.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1126.00원과 1130.9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은 전날보다 0.40원 상승한 1129.7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일 종가보다 0.20원 내린 1129.1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선물은 1127.00원과 1131.8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은 1만4610계약을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6.43포인트, 0.87% 오른 1903.23에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7303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역외에서는 매도에 관심이 많았다”며 “포스코 건설이 실제 몇 개 은행에 태핑은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체로 결제가 많은 수급장세가 이어졌다”며 “유럽에서 뭔가가 나온다고 해도 이미 반영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1126원쯤에 저항선이 생긴 것 같다”며 “포스코 관련 루머에 빠졌다가 다시 아니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되돌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이 있어서 그것을 좀 봐야할 것”이라며 “개입 우려도 나와서 막 밀기는 부담스러워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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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