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디즈니가 호실적에도 불구, 시장의 예상치에 못 미침에 따라 미국 마감 후 거래에서 약세를 보였다. 익스프레스 스크립츠는 실적 전망 상향에 주가가 많이 올랐다.
7일(현지시각) 뉴욕증시 마감 후 거래에서 월트 디즈니의 주가는 1.4% 하락해 주당 49.1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디즈니는 회계연도 3분기 매출액이 110억 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6억 8000만달러보다는 나은 수준이지만, 시장 전망치 112억 2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적이다.
순익은 24% 증가했다. 디즈니의 3분기 순익은 18억 3000만달러, 주당 1.01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억 8000만달러, 주당 77센트보다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주당 93센트 순익을 예상했었다. 이 같은 순익 증가는 디즈니 테마파크 실적 개선과 영화 '어벤저스'의 성공에 힘 입은 것이다.
온라인 여행사 프라이스라인은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주가가 15% 미끄러졌다.
프라이스라인은 올 3분기 순익을 주당 11.10달러에서 12.10달러 사이로 전망했다. 주당 12.82달러인 전문가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다.
이와 달리 제약업체 익스프레스 스크립츠는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7% 뛰었다.
동사는 올 한 해 수익 전망치를 주당 3.60달러 ~ 3.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5월 전망치는 주당 3.36달러 ~ 3.66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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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