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지난주 전자거래 시스템 오작동으로 인해 대규모 손실을 입은 나이트캐피탈이 4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막대한 손실을 입고 파산의 위기에 몰렸던 나이트캐피탈은 이번 자금 조달 성공으로 인해 한숨을 돌릴 것이란 전망이다.
5일(현지시각) CNBC는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나이트캐피탈이 4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 자금을 조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채의 구매자는 주당 1.5달러에 나이트캐피탈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소식통은 제너럴 아틀란틱과 블랙스톤, TD 아메리트레이드, 스타이펄 니콜라스 등 4개 기업이 나이트캐피탈의 전환사채 발행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채발행으로 인해 이들 4개 회사는 나이트캐피탈의 향후 지분 70% 가량을 소유하게 되며, 이들이 모두 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나이트캐피탈의 주식 수는 현재 1억주에서 3억 5000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들 기업들이 2% 가량 되는 전환사채의 이자를 받기보단, 열흘이 지난 이후 모두 주식으로 전환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이트캐피탈은 지난주 전자거래 시스템 오작동으로 인해 4억 4000만달러 가량의 손실을 입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관련해 나이트캐피탈 대변인은 구체적인 답변은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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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