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유럽중앙은행(ECB)이 공격적으로 자산 매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않은 데 대해 시장은 실망했지만 회의 후 그의 발언은 부채위기 진화를 위해 힘이 닿는 데까지 자산 매입을 확대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ECB의 국채 매입 규모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클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스페인과 이탈리아 단기물 국채가 강하게 상승한 것도 ECB의 국채 매입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역시 마찬가지다.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가 될 것인지를 점치기는 쉽지 않지만 양적완화(QE)를 추가로 실시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QE의 규모와 강도는 경제 지표 추이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이지만 연준은 대략 5000억달러 내외에서 저울질을 할 전망이다.
양측 중앙은행의 경기 부양으로 금융시장이 한결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베타가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마이클 요시카미(Michael Yoshikami) 데스티네이션 웰스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 3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숏 포지션을 가진 투자자들을 위기로 몰아넣는 수준까지 자산을 매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