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에서 가스전을 추가로 발견했다는 소식에 연일 강세다.
앞서 지식경제부는 가스공사가 10% 지분을 보유한 모잠비크 Area4가스전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탐사정 시추에서 약 2.3억톤(10 Tcf, Trillion cubic feet·1TCF=2400만톤) 의 잠재가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의 지분율을 적용하면 우리나라 연간 사용량의 69%에 해당하는 가스를 추가로 확보하게 된 셈이다. 기존Area4 광구의 네 개 시추정에서 발견된 가스공사의 추정 지분가치는 5.2조원이다. 이번에 발견된 다섯 번째 가스정의 가스공사 지분가치는 약 1조 600억원으로 추정된다.
3일 증시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장중 한때 5만원을 넘는 등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모잠비크 가스전 발견 소식이 전해진 지난 1일 6% 넘게 급등한데 이어 2일에는 2%, 이날도 2시 14분 현재 2.48%(1200원) 오른 4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앞으로 가스공사가 '가스전을 찾았다'는 소식이 추가적으로 또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덕상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가스공사 컨소시엄은 향후 최소 4개의 탐사정을 추가로 시추할 예정"이라며 "가스공사에서 예상한 발견잠재자원량은 총 70Tcf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만큼 추가 탐사정 결과 발표시마다 E&P부각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이번 발견은 당연히 주가에 호재"라며 "올해 말 까지 두개, 향후 최소 4개의 추가 시추 뉴스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다만 가스 발견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가기까지 기간이 너무 길어 불확실성도 크다는 지적이다.
윤 연구원은 "잠재자원을 발견했다는 뉴스가 가스공사의 기업가치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계산하기 어려운 한계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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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