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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윤혜경 인턴기자] 가수 싸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서 1100만 조회수를 돌파, 세계적인 '강남스타일' 돌풍을 입증했다.

싸이 유튜브 공식 채널에 올라온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현재시간(오후 2시 기준)으로 1119만 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야 말로 싸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재석, 노홍철, 현아 등의 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큰 인기를 구가하기 시작한 '강남스타일'은 일명 말타기 춤(Horse riding dance)과 함께 중독성 강한 힙합비트의 후크 송으로 세계적인 인기 몰이도 함께 나섰다.

급기야 최근에는 CNN 보도는 물론, 세계적인 아티스트 티페인(T-Pain)과 영국 인기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Robbie Williams)가 각각 자신들의 트위터와 블로그에 이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한편 허핑턴포스트는 "'강남스타일'이란 노래도 한국의 부유층이 사는 강남을 풍자한 노래"라고 설명하며 "권위주의 사회에서 부적절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이유로 싸이의 노래는 변두리 음악처럼 취급됐다"며 한국에서 '강남스타일'이 어떠한 의미를 담고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