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뉴욕 증시에서 지난 '플래시 크래쉬' 사건을 연상시킬 만한 거래 주문 오류가 또다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거래 중개업체 '나이트 캐피털'이 운영하는 전자 거래 시스템의 고장으로 발생한 오류로 6개 종목에 대한 거래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나이트 캐피털과 NYSE 등은 전자 거래 시스템의 소프트웨어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다우지수와 유로넥스트 등에 속한 약 148개 종목의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고 45분간 이들 종목의 가격은 크게 요동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거래가 취소된 종목에는 가격이 무려 151% 폭등한 차이나 코드 블러드 코프를 비롯해 퀵실버 리소시스, 리브즈 유틸리티 인컴 펀드,위자드 소프트웨어, 이-하우스 홀딩스, 아메리칸 리프로그래픽스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돌레 푸즈와 라디오 색, 코어로직 등 역시 비정상적인 가격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문제와 관련해 샌들러 오닐의 리치 레패토 애널리스트는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트레이딩 데스크로부터 나이트 캐피탈의 시스템 알로리즘에 문제가 생객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나이트 캐피탈 측은 성명서를 통해 150개 종목과 연관된 회사의 마켓 메이킹 유닛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NYSE와 함께 이 문제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문제를 일으킨 나이트 캐피털의 주가는 30% 이상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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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