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한화증권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서가 구체적인 부양책에 대한 언급이 없어 기대에 약간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전체적으론 예상했던 수준이었다고 판단했다.
박태근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보고서를 통해 "FOMC는 상반기 경제활동이 다소 둔화됐다며 지난 6월에 비해 비관적인 진단을 내렸다"며 "하지만 세부 주요 문구에서는 지난 6월 FOMC와 큰 변화는 없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강력한 경기회복과 고용시장의 지속적인 회복을 위해 추가적인 경기 조절 정책을 제공할 것이라 언급해 지난 지난 6월보다 향후 액션에 대한 부분을 다소 적극적으로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날 FOMC의 성명서가 추가 양적완화(QE3)에 대한 언급이 없었지만 전반적으론 시장의 예상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추가 양적완화와 관련한 더 많은 정책 대응의 여지나 언급이 없어 외형상으론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전체적으론 예상했던 수준으로 나타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8월 말 잭슨 홀 미팅과 9월 FOMC 이전까지 정책 대응의 가시화가 예상된다"며 "시장은 다음 날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매입 등 주요 관심 이슈에 대해 어느 정도 적극적인 정책과 조처를 하는지에 따라 단기 안전자산 선호의 악화 정도를 가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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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