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글로벌 해운시황 침체로 그동안 기를 못폈던 해운주가 본격 상승랠리를 이어갈지 관심이다. 특히 컨테이너선사들의 추가 운임 인상 가능성이 있어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31일 증시에선 유로존 재정위기 완화 기대로 조선해운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특히 한진해운은 5% 이상 오르며 20여일 만에 1만 4000원대에 재진입했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이맘때인 8월 2일 2만1650원을 기록했었다.
현대상선과 STX팬오션도 동반 급등했다. 현대상선은 4% 이상, STX팬오션은 10% 가까이 올랐다.
컨테이너선사들은 상반기 두어 차례 운임인상을 통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다음달 추가로 운임 인상을 시도 하고 있어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컨테이너 선사들의 8월 운임인상 시도로 15~20% 운임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컨테이너 운임은 성수기인 3분기까지는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대성 현대증권 연구원도 "유럽발 안도랠리가 나오며 해운주가 상승했다"며 "뉴스에 따라 등락은 있겠지만 유로존 위기 완화에 따른 물동량 증가 기대감에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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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