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30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 런던올림픽 특별방송에서 하얀색 원피스에 베이지색 모자를 쓰고 뉴스를 진행했다. 특히 양 아나운서의 모자 모양이 딤섬 찜통을 연상케 해 시청자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앞서 양 아나운서는 지난 28일 올림픽 방송에서 블랙 원피스를 입고, 머리에 망이 달린 베레모를 써 일명 '장례식 복장'으로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양 아나운서는 이에 굴하지 않고 29일 색상만 바꾼 채 같은 컨셉의 옷과 베레모풍 모자를 착용, 연녹색 모자는 '멜론'으로 불리며 시청자들 사이에 웃음거리가 됐다.
하지만 이러한 양승은 아나운서의 의상은 올림픽 개최지인 영국의 느낌을 살리기 위함이었다는 견해도 있다. 영국 여성 정장의 완성이 모자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양 아나운서의 계속되는 난해한 의상에 혹평 일색이다.
네티즌들은 "차라리 버버리코트를 입어라. 그게 더 영국답겠다", "진짜 고집있다. 방송사든 양 아나운서든 대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오늘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양승은 아나운서", "모자 자랑하러 영국까지 갔나 보다", "올림픽 기간에 장례식 복장이 말이 되느냐", "딤섬도 아니고 그게 뭐냐", “백화점 안내요원같다", "혼자 자기만의 패션에 취한듯" 등의 차가운 시선을 보냈다.
또한 "올림픽과 맞지 않은 복장은 삼가해주세요", "뉴스에 집중이 안 된다" 등과 같이 양 아나운서의 의상이 뉴스 몰입을 방해한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일부에서는 양 아나운서의 의상이 출전 선수 및 시청자들의 사기마저 떨어뜨린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5월 파업 중이던 MBC 노동조합에서 탈퇴한 직후 '주말 뉴스데스크' 새 앵커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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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