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이번 주 유가가 연준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30일 미국 CNBC뉴스가 12명의 상품 전략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42%(5명)는 이번 주 국제 유가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설문에 참여한 12명 중 4명은 유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나머지 3명은 보합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앞서 "유로존 위기 해결을 위해 가능한 모든 옵션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으로 시장에서 '리스크 온'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지난주 국제 유가는 3일간 상승했으며 금 선물 역시 5월 초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라이스 퓨처 그룹의 필 필린 애널리스트는 "펀더멘털상 가격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커머더티 퓨처스 앤드 옵션의 톰 웨버 매니저는 이번주 미국 WTI 선물 가격이 100달러 선을 다시 시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란과 시리아 등 중동 정세와 관련된 지정학적 리스크도 역시 이번주 유가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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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