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30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존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데 이어 앙겔라 마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유로존 체제 존속에 대한 의지를 들어내면서 유로존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다.
이에 지난 주말 뉴욕 다우지수는 거의 석 달 만에 1만3000선을 넘어섰고, 유로/달러 환율은 1.23달러대로 올라서는 등 글로벌리 ‘리스크 온’ 모드가 확산되고 있다.
국내 증시도 1% 넘는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에 무게를 주고 있다. 다만, 1133원에서는 저점 매수 수요가 유입되면서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8분 현재 1134.40/1134.50원으로 전 주말 종가보다 3.90/3.80원 하락해 호가되고 있다. 지난 주말 종가보다 5.30원 내린 1133.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시가보다 레벨을 높여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4.70원, 저가 1133.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3.50원 내린 1136.30원에서 체결 중이다. 지난 주말보다 4.10원 낮은 1135.7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선물은 1134.80원과 1136.40원 사이에서 내림세다. 외국인은 94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강세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1% 오른 1849.39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959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유로존 해법 기대로 113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는데 일단 하단에서의 결제 수요와 레벨 부담으로 추가 하락은 주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가 아래로 하락 테스트는 할 것 같지만 주가가 급등하지 않는다면 쉽지는 않아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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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