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이번 주(7월 30일~8월 3일) 역시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유로존 위기와 세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 국채 수익률은 지속적인 압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25일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379%를 기록,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 국채 수익률이 이 마저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안에 미 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이 1.25%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앨비온 파이낸셜그룹의 제이슨 웨어 애널리스트는 "(국채 수익률이) 1%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JP모건이 실시한 최근 설문 조사에서도 국채 수익률 하락을 예상하는 의견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미 국채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낸 투자자들은 26%로 증가해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중립' 의견을 낸 투자자는 기존 68%에서 60%로 줄었다.
RS 인베스트먼츠의 레슬리 바비 채권 헤드는 "더 나은 매수 시점을 선택하려고 기다리던 투자자들이 그런 시점이 상당 기간동안 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도이체방크 프라이빗 자산운용의 게리 폴락 채권트레이딩 헤드도 미 국채에 대해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여전히 미 국채를 찾는 투자자가 많다"며 "특히 중앙은행들의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올해 안에 미 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이 1.25%에 도달할 것"이라면서 "유로존
위기와 세계 경기 둔화 우려 뿐만 아니라 연방준비제도(Fed)의 부양책이 국채 수요를 계속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 일부에선 이번 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적인 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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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