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삼성전기가 2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IT업종 내에서 차별화된 이익 모멘텀을 입증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주요 제품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IT 업종 내에서도 차별화된 이익 모멘텀을 입증하고 있다”며 “3분기에도 이같은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기 2분기 영업이익은 1562억원(QoQ 46%)으로 시장 컨센서스(1350억원)를 대폭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3 출시 효과와 함께 HDI, FC-CSP, 카메라모듈 호조세가 이어졌고, MLCC가 PC 부품 생산 정상화, 스마트폰용 수요 강세를 바탕으로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 FC-BGA는 하이앤드 시장 진입 이후 한층 상향된 이익 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실적 호전에 힘입어 3분기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영업이익은 1767억원(QoQ 13%)으로 추정했다.
아이폰5향 부품 출하 지연, 부품 판가 인하 압박 심화 등 업계 전반적인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3 물량 효과 극대화, 아이폰5향 부품 본격 출하, MLCC 점유율 상승세 지속 등이 뒷받침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카메라모듈과 MLCC가 3분기 호전을 주도할 것”이라며 “1300만 화소 카메라모듈 등 업계를 선도하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점이 긍정적 변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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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