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HMC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이 미주노선 수요 증가로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9000원을 유지했다.
강동진 애널리스트는 24일 "중국인의 미국 비자 발급 완화로 인한 중국발 미주노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내국인의 미주행 수요 역시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미주노선 수요는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공항 시설(CAPA) 부족과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타이트한 미주 노선 공급추이로 미주노선 L/F는 하반기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하향 안정화된 유가 수준은 성수기 효과를 극대화 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단거리 노선과 장거리 노선의 잘 짜여진 포트폴리오를 통해 네트워크 경쟁력이 극대화 되고 있다. 아시아 전역의 단거리 노선으로 환승객을 유치하여 장거리 노선 L/F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최근 유럽 노선 역시 런던 올림픽 특수를 감안하더라도 높은 L/F를 보일 수 있는 것은 일본인의 유럽행 환승 효과"라며 "환승객 수송으로 단거리 노선은 단거리 노선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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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