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22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김민정 기자] 이번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수급에 기댄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말 역외선물환율 상승분을 반영해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출발하겠지만 상승폭을 늘리기엔 아직 모멘텀이 약해 보인다.
역외환율 방향에 의해 갭업과 갭다운 여부가 정해지고 이후 수급에 기댄 레인지 흐름을 보이는 최근 장세에서 크게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131.30~1148.80원 전망
뉴스핌(Newspim.com)이 국내외 금융권 소속 외환딜러 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월 넷째 주(7.23~7.27) 원/달러 환율은 1131.30~1148.8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주 예측 저점 중에서 최저는 1125.00원, 최고는 1130.00원으로 예상됐고 예측 고점 중 최저는 1150.00원, 최고는 1150.00원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 상하단 레인지 좁은 수급장세 지속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위에서는 네고 물량이, 아래서는 결제가 막는 수급장세를 지속했다.
기대했던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증언에서는 향후 추가 양적완화(QE)에 대한 이야기는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그가 미국 경제 회복 속도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는 지속됐고, 이에 주식시장도 강세 분위기를 이어가 환율 하락 분위기에 힘을 보탰다.
현대중공업이 현대차 보유지분을 블록딜 매각하기로 한 점도 수급상 달러 공급에 대한 기대를 키우며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내에서도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9일 만에 다시 1130원대로 복귀했지만 아래서 저점 결제 물량이 이어지면서 다시 1140원대로 복귀했다. 1130원대에 대한 부담은 여전한 모습이다.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전주말보다 8.80원 하락한 1141.20원에서 마감했다.
◆ 상승·하락폭 제한...수급에 기댄 레인지 장세
이번주 원/달러 환율도 수급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아래서는 결제가 위에서는 네고가 상하단을 제한할 것이라는 얘기다.
주 초반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유로화의 폭락과 이에 따른 뉴욕장 원/달러 선물 환율 상승분을 반영해 오름세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상단에서는 네고물량이 꾸준했다는 점과 최근 외국인의 채권매수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원/달러 환율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고 해도 그 낙폭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주말 1130원대 후반에서 저점 결제 수요가 활발히 유입됐던 점과 뚫지 못한 1132원에 대한 부담이 환율 낙폭을 제어할 것이다.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은 "최근에는 방향성 없이 수급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일부 미는 세력도 있지만 하락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아래에선 다시 결제가 나와 반대로 튀고 네고가 막는다"며 "월등한 세력이 없이 팽팽한 상황이라 웬만한 이벤트로는 위나 아래나 밴드가 넓어지긴 어렵다"고 진단했다.
외환은행 고규연 과장은 "1150원대 상방 경직성이 강할 것"이라며 "후반부 월말 네고로 수급장이 연출될 것으로 보이지만 균형있는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네고가 있더라도 아래쪽으로 내력는 힘이 세진 않을 것으로 보고, 수급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