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유로존이 스페인에 제공하기로 합의한 은행권 자본 확충 지원금이 다른 용도로 전용되어서는 안된다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경고하고 나섰다.
19일 사이몬 오코너 EC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유로존이 스페인 은행권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1000억 유로는 본래의 목적을 위한 것일 뿐 다른 어떤 목적으로도 전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오코너 대변인은 스페인 은행 재자본화 지원과 다른 종류의 금융지원 간에는 어떤 연결 고리도 없다면서 스페인을 비롯해 다른 어떤 국가도 지원금의 전용을 요구하더라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스페인의 한 일간지는 1000억 유로의 EU 지원금 중 일부를 국채 매입에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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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