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영국 경제가 계속 취약한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면서 금리인하와 재정 지출 확대 등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권고했다.
19일(현지시각) IMF는 영국 경제에 대한 연례 보고서에서 영국은 경기회복세가 정체되어 있으며 고실업과 유로존 위기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IMF는 영국 경제가 내년까지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면 정부는 세금을 내리거나 인프라에 대한 지출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IMF는 영국이 재정지출을 줄이면 영란은행(BOE)이 수요 지지 능력을 상실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BOE는 최근 통화정책위원회를 통해 자산매입 규모를 500억 파운드 확대하기로 했지만 0.5%로 사상 최저치인 기준금리는 인하하지 않았다.
IMF는 리보 조작 사건이 영국 경기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바클레이즈가 4억 5300만 달러의 벌금을 내고 최고 경영자가 사퇴한 가운데, 다른 금융기관 역시 당국의 처벌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고 조사와 소송이 잇따르면서 은행들의 조달비용이 상승하면 기업과 가계에 대한 대출 능력이나 의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앞서 IMF는 세계경제전망 갱신 보고서에서 영국 경제가 올해 0.25 성장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4월 전망치인 0.8%에 비해 대폭 하향 수정된 것이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0%에서 1.4%로 낮아졌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