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최대 드러그 스토어 체인인 월그린이 19일(현지시간) 12% 가까이 랠리, 2008년 이후 최대 상승을 기록했다.
제약 네트워크 업체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와 네트워크 이용에 관한 합의에 타격을 이뤘다는 소식이 강력한 호재로 작용했다.
양측의 합의가 이뤄진 데 따라 월그린은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처방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네트워크 이용을 둘러싼 논쟁을 벌이는 과정에 월그린의 분기 이익은 11% 급감, 수익성에 커다란 타격을 입었다. 따라서 이번 합의는 월그린의 매출을 큰 폭으로 늘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와 합의에 대해 월가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인터내셔널 스트래티지 앤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로스 뮤켄 애널리스트는 “월그린의 주가를 끌어내렸던 핵심 악재가 제거됐다”며 향후 주가 흐름에 대해 낙관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날 월그린은 11.79% 폭등했다. 반면 경쟁사인 라이트 에이드와 CVS는 각각 6.64%와 6.23% 급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