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현영 기자] 영국의 소매판매는 악천후로 인해 전문가들의 예상을 밑도는 수준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 2분기에는 소매판매량이 0.7% 줄어들어 2010년 1분기 이후 가장 가파른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되어 영국 경제가 계속적인 침체상태를 보일 가능성을 높였다.
19일 영국 통계청(ONS)은 6월 소매판매가 월간 0.1%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5%(1.4%에서 수정됨) 증가에 비해 매우 부진한 결과로 앞서 전문가들은 0.6% 증가를 예상한 바 있다.
연간으로는 1.6% 증가하여 시장의 기대치인 2.4% 증가 및 전월 수치인 2.1%(2.4%에서 수정됨) 증가를 모두 밑돌았다.
ONS는 "영국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식이 소매판매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백화점을 포함한 상점들의 할인행사 덕으로 의류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계속되는 폭우가 바베큐 음식 등의 소비 감소세를 이끌어 식량 소매판매가 월간으로 0.7% 줄어들었다.
한편 연료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월간 0.3% 증가했고, 연율로는 2.2% 늘어났다.
지난 5월 수치인 월간 1.0%(0.9%에서 수정됨) 증가 및 연율로 2.7%(3.0%에서 수정됨) 증가를 각각 하회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월간 0.4% 증가와 연율 2.6% 증가를 예상한 바 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