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9일 오후 채권금리가 오전의 낙폭을 줄이고 있다.
전일 역대 최저가를 경신한 후 개장 초반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던 이날 채권시장은 오전 CD금리의 하락 가능성으로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크게 하락하면서 강세폭을 크게 확대했었다.
또한 20년 구간에서 구조화 상품이 나오면서 현물 매수가 강하게 들어오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IRS를 페이했던 은행 쪽이 포지션 청산 후 국채선물 3년물을 매도함에 따라 채권금리는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대비 2bp 하락한 2.87%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 종가인 2.99%를 유지하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일대비 3bp 하락한 3.13%를 기록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후 1시 58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2틱 하락한 105.91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2틱 하락한 105.91로 출발해 105.88까지 밀렸다가 106.15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완만한 하락세다.
외국인은 574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보험권과 투신사도 각각 372계약, 269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은행권이 6221계약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13틱 하락한 115.51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3틱 오른 115.67로 출발해 116.15까지 치솟았다가 115.45까지 하락했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CD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IRS 금리가 크게 하락한 영향"이라며 "게다가 전일부터 역외 쪽에서도 리시브가 많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IRS 쪽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본드스왑 페이 포지션에서 언와인딩을 하면서 헤지 차원에서 가지고 있던 국채선물을 많이 던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이 작으니까 불안심리를 이용해서 손절을 유도하는 세력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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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