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19일 증시는 전날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인텔을 포함한 IT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주택 관련 지표가 예상밖의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향상시켰고,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발언이 전날에 이어 주가 상승에 힘을 실었다.
국내 증시는 박스권 하단선에 있는 만큼 기술적인 반등을 시도할 것이란 분석이다.
정인지 동양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지난 주말 박스권 하단선의 지지력 확인 후 반등 단기 고점이 낮아지는 상황이지만 1750~1800포인트 수준의 지지가 강하다"며 "이미 2개월 이상 박스권 하단선의 지지력 확인해 하방 경직성이 강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수급적으로 프로그램매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코스피의 거래부진과 함께 프로그램매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증가했다"며 "거래량이라는 기초 체력이 상당히 약해진 지수에서 프로그램매매의 방향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프로그램매매 비중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국인의 선물매매가 심상치 않다"며 "당일 마감 기준으로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않고 있으나 장중에는 매우 빠른 매매전환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한 베이시스 교란과 프로그램매매를 동반하고 있어 파급효과는 비교적 강한 편"이라고 말했다.
또 "그간 외국인의 선물매매 방향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점유율이 중요하다"며 "전일 기준 외국인의 선물 점유율은 36%를 상회했는데 지난 2011년의 경우 32% 수준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선물시장의 주도권은 외국인이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과거 지금과 같이 단기 급락 후 2개월 이상 횡보한 경우 대부분 120일 이평선에 도달하거나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 단기적인 등락 있더라도 중기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할 전망"이라며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들이 작년 저점대 수준에 도달해 반등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고, 화학업종과 전기가스 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18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연계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대비 1.75포인트, 0.74% 오른 239.05로 거래를 마감해 오늘 증시가 0.9% 상승 출발할 것을 예상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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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