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이 19일 오전 수도권 지역을 지나면서 출근길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태풍 '카눈'은 서산 남쪽 19㎞ 지점에서 시속 39㎞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오전 7시까지 서울에 내린 비는 총 58mm다. 강서구 공항동은 최대 86.1mm를 기록했으며 강북구는 새벽 5~6시 사이 1시간 동안 27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서울은 새벽 4시부터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서해남부 전해상은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청계천 구간은 새벽 5시 20분을 기점으로 모두 출입이 통제됐다. 양재천길 영동1교 하부(영동1교~KT앞)도 새벽 5시 55분부터 통제하고 있다.
오전 7시쯤 공항철도 전기 공급에 이상이 생겨 서울역~인천공항간 공항철도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후발 열차가 운행 중단된 열차를 인천국제공항역까지 6km 가량 밀고 가고 있으며, 뒤따라오던 이 방면 다른 열차들도 서행 중이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신고 3건, 배수지원요청 8건이 접수됐다.
태풍 카눈은 오전 9시쯤 서울 북북서쪽 약 20km 부근 해상을 거쳐 북한을 지나 오후 3시께 원산만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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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