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7월 한국계 은행들의 사무라이본드 발행 일정의 대미를 장식할 하나은행이 투자자 수요 조사를 개시했다는 소식이다.
19일 발행시장 정보에 따르면, 전날 하나은행은 2년물과 3년물을 각각 발행할 예정인데 수요 조사 차원의 '소프트 사운딩(soft-sounding)'으로 2년물에 대해서는 OS+90~100bp, 3년물의 경우 OS+100~110bp의 가이던스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은 무디스와 S&P 그리고 JCR로부터 각각 'A1'/'Al/'A+' 등급을 부여받고 있다. 이번 사무라이본드 발행 주간사는 씨티그룹, JP모간, 노무라 그리고 미즈호가 공동으로 맡았으며. 최종 발행 조건은 오는 26일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각각 사무라이본드를 성공리에 발행했다.
한편, '소프트사운딩'은 실제 발행 계획을 발표하거나 거래를 맺기 전에 투자자들과 잠재적인 발행구조와 조건에 대한 관심을 측정하기 위해 의논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금융 위기 이후 경제 여건이 악화되고 자본시장이 제약을 받으면서 이 같은 관행은 더욱 빈번하게 굳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영국 등 일부 국가 금융당국에서는 이 과정에서 내부정보가 빠져나갈 위혐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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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