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 IBM이 2분기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순이익을 발표함에 따라 정규장에서 2.5% 급등 마감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3%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각) IBM은 2분기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이 3.51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 전의 주당 3.09달러는 물론 월가 예상치인 3.42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8억 달러로, 1년 전의 266억 7000만 달러에서 3% 감소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62억 8000만 달러에도 못미쳤다.
월가 애널리스트는 외환 변동성에 따른 영향이 예상보다 컸고, 또 IBM이 이윤마진이 큰 소프트웨어 쪽에 집중한 것이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며 매출액 감소가 큰 문제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지난 분기 IBM은 기업분석 소프트웨어 매출이 13%나 늘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매출은 두 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IBM은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도 최소한 주당 15.1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기존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IBM은 정규장에서 4.60달러, 2.50% 오른 188.25달러로 마감했다. 또 마감 후 거래에서도 2.5% 이상 오른 193달러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IBM의 주가는 이날 정규장 마감까지 올들어 2.4%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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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