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국제 유가가 중동 정세 불안과 미국 내 휘발유 재고 감소에 힘입어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근월물인 8월물은 전거래일보다 65센트, 0.73% 오른 배럴당 89.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WTI 근월물의 거래폭은 88.59달러~90.04달러였으며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5월 29일 이후 최고치로 확인됐다.
또한 이 근월물이 6거래일 연속 상승하기는 지난 2월 24일 이후 처음이다.
런던 대륙거래소(ICE)의 브렌트유 선물 9월물은 1.16달러, 1.12% 상승한 배럴당 105.16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원유 시장에서는 미국 주간 원유재고 지표와 이란을 둘러싼 중동 지역 정세에 초점이 맞춰졌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주 원유 재고가 120만 배럴 감소 전망보다 적은 80만 9000배럴이 줄었다고 밝혔다.
다만 휘발유 재고는 120만 배럴 증가 전망과 달리 182만 배럴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면서 유가를 지지했다.
중동 지역에서 이란과 미국의 갈등 역시 원유 가격 오름세를 부추기는 재료로 반영됐다.
이날 파네타 미국 국방차관은 걸프만에서의 이란의 어떠한 (원유) 선적 방해 시도도 좌시하고 않을 것이라고 밝혀다.
한편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지금 시점에서 더블딥을 예상하지 않는다고 언급해 증시에 일시 호재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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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