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희나 기자]교보증권은 1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길드워2 및 블레이드앤소울 중국 서비스 기대감은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대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30일 블레이드앤소울 상용화 개시 이래 엔씨소포트의 주가는 약 2주간에 걸쳐 23.4% 하락했다"며 "특히 전일 동사 주요 임원들의 계속되는 주식 매도가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는 기사가 주가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임원들의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나 지분 중 일부에 대한 이익실현은 매년 이맘때 되풀이되어 온 이벤트로 새로운 것이 아니다"며 "그러나 이에 관한 부정적인 기사가 최근 주가하락으로 악화된 센티멘트에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러나 이 역시도 최근까지 이어져 온 동사에 대한 부정적인 해석 가운데 하나일 뿐 펀더멘털상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 서비스 현황의 지표가 되는 PC방 데이터가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고 현재 동접 추이 등은 아이온 서비스 초기 수준 이상"이라며 "당사 리서치에서는 블레이드앤소울 초기 국내 매출을 아이온 초기보다 소폭 못미치는 수준으로 추정했으나 상향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또 "8월28일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길드워2에 대한 전세계 MMORPG 팬들의 기대감이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내년 상반기 텐센트의 퍼블리싱을 통한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 역시 큰 상황"이라며 "각종 부정적인 시나리오가 난무함에도 불구하고 오래 준비한 신작들의 상용화가 시작되는 지금 시점에 펀더멘털에 기인하지 않은 큰 폭의 주가하락은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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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희나 기자 (hno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