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강원 인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30분께 인제군 기린면 진동1리 동서고속도로 14공구 터널공사 현장에서 터널 4~5m 높이에서 약 30톤 규모의 암석 등이 무너져 내리면서 인부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외국인 노동자 나모(38태국)씨와 이모(49)씨가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
경찰은 시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준수 사항 등을 위반했는지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기존 서울에서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도로는 기존 서울~남춘천 구간이 개통됐으며 현재 남춘천~동홍천, 동홍천~양양 구간이 공사 중이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인제터널은 10.9㎞로 공사 완공시 국내 최장터널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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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