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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전 방문…"투명·유능·서비스 정부 구축"

기사입력 : 2012년07월11일 15:39

최종수정 : 2012년07월11일 15:39

정부 운영의 핵심…"공개·공유·소통·협력"

[사진=뉴시스]
[뉴스핌=김지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경선 후보는 11일 정부 운영방식에 대해 "개인별 맞춤 행복을 지향하는 '정부 3.0' 시대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전날 대권출마를 선언한 후 본격적인 정책행보에 나섰다. 그 첫번째 지역으로 이날 충남지역을 방문했다. 그는 대전 정부통합전산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운영의 핵심가치는 공개·공유·소통·협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정부의 미래 패러다임의 지향점으로 일방향의 '정부 1.0' 시대를 넘어 쌍방향의 '정부 2.0' 시대를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행복'을 지향하는 '정부 3.0'시대를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방안으로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 등 3가지 실천 과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가운데 서비스 정부 관련 "모든 정책이 공급자인 정부 중심에서 수요자인 국민 맞춤형으로 바꿔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처간 칸막이를 허물고 정보를 통합해야 국민 누구나 필요한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이 같은 투명하고 유능한 서비스 정부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으로 ▲정보공개 대폭확대 ▲공공정보의 개방 ▲정부내 협업시스템 구축 ▲정부와 민간의 협업확대 ▲정부 지식경영시스템 구축 ▲맞춤형 서비스 정부구현 ▲국가미래 전략센터 구축 및 운영 등 7대 약속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정보공개 확대'가 문제점을 유발할 우려에 대해선 "모든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한다고 한 것의 전제는 국가안보와 개인정보가 공개되지 않는 것"이라며 "정보유출의 80%는 사람이 유출시키는 것이다.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하면 보완을 더 철저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가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면 구축 단계에서부터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정부가 갖고 있던 정보가 공개돼도 많은 사람들이 그 곳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1인 창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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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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