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스마트폰 소유한 미국 중산층은 다가올 대선에서 오바마 민주당 후보를 롬니 공화당 후보보다 더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모바일 마케팅업체 해리스 인터랙티브 & 벨티가 발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폰 소유자의 49%가 다가올 대선에서 오바마를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 결과, 연간 수입이 7만 5000달러 이상인 부유한 스마트폰 소유자들 중 49%가 오바마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롬니를 선택한 이들은 39%였다.
이는 일반적으로 부유층이 롬니를 더 선호한다는 기존의 분석과는 다른 결과다.
또한 스마트폰 소유자 중 대학 졸업 이상 고학력자들은 56%가 오바마를 택했고, 35%만이 롬니를 지지했다.
롬니는 은퇴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스마트폰 소유자 가운데 은퇴자들은 57% 대 34%의 수치로 롬니의 손을 들어 줬다.
한편, 이번 설문 조사는 18세 이상 성인 216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이뤄졌다. 대상자 가운데 776명이 스마트폰(아이폰 또는 안드로이드폰) 소유자였다.
다만, 이번 설문 조사는 확률 표본을 기반하지 않아서 표본 오차를 추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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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