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HMC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2분기 여객부문의 재평가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2분기 화물부문이 극도로 부진하였음에도 여객부문의 호조세가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 대한항공의 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 2000억원, 영업이익은 625억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할 전망이다.
항공화물 부문 매출은 7936억원에 머물러 화물 부문 실적은 부진하지만 국제여객부문은 매출액 1조 8053억원으로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 애널리스트는 "5월부터 유가가 빠르게 하락하기 시작해 4월 평균 배럴당 133.3달러를 기록했던 항공유가가 6월 110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러한 유가 하락 효과는 유류 도입 시기와 1개월 정도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유가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는 3분기에 극대화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말 원-달러 환율이 1153.8원을 기록함에 따라 대한항공은 1660억원의 외화환산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당기순이익은 171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분기 대비 적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지만 유로존 리스크가 어느 정도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최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3분기 말에는 외환평가이익이 반영돼 2분기 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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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