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러시아 의회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러시아는 지난 18년간 지연되어 협상을 마무리하고 WTO의 156번째 회원국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러시아 하원은 10일(현지시각) 과반수인 30표의 찬성으로 지난 12월 마무리된 WTO가입 협상안을 승인했다.
WTO 회원국이 된 러시아는 수입 관세를 인하하고 주요 경제 분야를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개방해야 한다.
1조 9000억 달러의 경제 규모로 세계 9번째 경제 대국인 러시아의 회원 자격은 30일 뒤 발효된다.
지난 3월 세 번째로 러시아 대통령에 당선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그간 WTO 가입에 모호한 입장을 취해 왔으나, 지난 2008~2009년 글로벌 경제가 침체 국면에 들어서자 WTO 가입 절차를 서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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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